> 2022 회고? 활동 정산!
Table of Contents
0. 서론
정말 장문입니다. 여유 있을 때 천천히 읽어주세요.
내일(1/1) 생일입니다! 축하 많이 해주세요! 🎉🎉🎉
1. 판벌리기
☞ 겨울 방학
A. '초록별 4543호(Planet 4543)', HCI 2022 학술대회 Creative Awards 게재
- 저번 학기에 《초록별 4543호(Planet 4543)》를 HCI 2022 학술대회의 'Creative Awards'에 투고했는데 통과되었다는 소식을 맞이하게 되었다! 박한나, 김채린, 최용순. (2022). 초록별 4543 호.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863-865.
- 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학술대회에서 발표도 했었다.
- 같은 타임 발표자분이 발표했을 때 따로 DM으로 질문하고 멋진 작품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감동했었다.... 같은 학교 대학원생이신 것 같아 뵙고 싶은데 그럴 기회가 있을지를 잘 모르겠다,,
- 아쉬움이 많은 작품이기도 하다. 생각해보니깐 설명에 쓴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작업해놨다는 사실을 발표하면서 깨달아버렸다...! "왜 이제야 생각이 났지....🥺"였지만 이미 늦었지만 뭐 어쩔 수 없다.
- 살면서 학술지에 뭔가도 내보고 정말로 신기한 경험이었다!
(또 할 줄 몰랐지)
B. 복학
- 복학 신청을 했다.
- 듣는 수업 중 대면 수업도 있어서 즐거운 지옥의 통학길 예상하는 중🥰
C. BOJ 1000 Solve!
- 검수진의 조건 중 하나인
1000
solve를 이루어내기 위해서 달렸다. - 특히 설 연휴 기간에 엄청 달렸다. 그래프 위주로 열심히 돌았었고, 마지막에는 너무 지쳐서 브론즈 투어를 했어도 김그래프씨와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UCPC
나가고 싶었다.- 올해는 본선이 대면일 가능성이 높아 기대하면서 준비를 나름? 했다.
- 2019년에
UCPC
본선에 나갔던 기억이 너무 좋아서 나가고 싶었다. - 근데 팀원은 정하지도 않았지만 가고 싶었다. 그쯤 가면 다 해결하리라 믿었다.
- 일단 꿈은 크게 갖는 것이니깐 저렇게 연초에 세워놨었다.
D. M1 pro 맥북을 사다.
- 2018년 2월, 대학교 입학을 기념해서 노트북을 선물 받았다. 그래서 이걸로 우분투도 깔고, 아치 리눅스도 깔아서 테마 작업도 해보고, 영상편집 아두이노 웹 개발 포토샵 사운드아트 유니티 등등 다양하게 했었다.
- 노트북의 용량이 부족해서 SSD를 주문해 직접 교체하기도 했다.
- 하지만 더 이상 내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견디지 못하려 할 때쯤 M1으로 된 맥북 프로가 나와서 그동안 모은 돈을 다 털어서 구매했다.
- 3D나 영상 렌더링 속도가 빨라서 정말로 좋았다. 후에 영상 편집할 때 정말 쾌적해서 좋았다.
- 딥러닝 수업 전에 파이토치 책 사서 따라 해봤는데 하다가 CPU 사용량 100% 찍었는데도 속도는 기어가고 그래서 그대로 접었다.
- 애프터이펙트를 활용한 모션 그래픽과 시네마 4D를 사용해 보았고 재미있었다!
- 좋아하는 바 사장님이 내가 붙인 감탄 하시면서 트윗을 올린 적 있었다.
- 노트북 스티커는 케이스 위에 붙여서 갈아 끼울 수 있다! 그래서 케이스를 하나 더 사서 정말로 눈치 안 보고 붙일 생각이다.
☞ 2022-01 [7/10]
A. 220311 제1회 실버컵
1000
문항을 풀어서 대회 검수진의 자격을 얻은 나는 주최진을 꼬셔서 대회 검수진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돌무더기 게임 1 그리고 Silver-16을 문제를 풀면서 검수했다.- (나는 뭔가 아쉬운 것 같다고 느껴지지만) 클라이언트가 만족하는 포스터와 solved.ac 배경도 만들었다. 부끄러워서 생략.
- 제1회 실버컵에서 1문항 이상 해결했을 때 주어지는 수식 완성 게임 배경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 내가 이런 느낌이 좋겠다면서 그렸던 배경은 다음과 같았다. 이 하찮은 그림을 보고 이쁘게 만들어주신 한별이 작가님께 엄청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 그림 속
4 1 5 5 5 = 38
에서 숫자 사이에 괄호와 사칙연산을 잘 넣으면 올바른 수식이 된다. 시간이 있다면 고민해보세요
- solved.ac 운영자로부터 티어 아크릴 키링을 받았다. 언젠가는 파란색(다이아몬드) 키링을 갖고 싶은데,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B. 왕복 3시간 통학과 함께하는 즐거운 강의
- 그래픽스 수업 과제였는데 정말로 주전공 수업은 너무 재미가 없었다.
- 그런데 가을에
three.js
하면서 후회할 줄 몰랐다🥺
- 스토리텔링 수업인데 메타버스 플랫폼인 'IFLAND'를 가지고 영화를 만드는 과제를 하게 되었다. 기술 담당인 나는 온갖 술수를 썼다. 위의 트윗은 하면서 발견한 팁을 정리한 트윗이다.
- 깔끔한 녹화를 위해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를 설치했었다. 그리고 크로마키 기법을 활용했고 최대한 다양한 연출을 진행한 상태에서 다른 조원분들의 화려한 편집 실력도 함께했더니 교수님이 정말로 극찬을 많이 했었다.
C 학점과 함께하는 즐거운 Health Issue
- 최초 초승달 성적 공개!!
- 4학년 1학기 성적 맞습니다........🫠
- 위 3개가 본전공, 밑 2개가 복수전공
- 본 전공이 컴퓨터공학인데 정말로 교수님들에게 할 말이 없다. 🥹
- 하지만 DB 빼고는 그냥 안고 갈 것 같다. 사실 DB 또 듣기 싫다. 재미없다.....
- 중간고사 기간에 시험을 준비하는데 멘탈이 무너져내렸다. 정말로 하루하루가 힘들었고, 울지 않은 날이 없었다.
- (응급실은 갈 정도는 아마도 아니겠지만) 과도하게 약물을 먹은 상태로 시험을 본 적도 있었다.
- 입원 권유받은 진단서 들고 (1개의 과목 제외한) 교수님들께 봐주세요ㅜ 했는데 어림도 없었다...ㅋㅋ
- '당신의 학부 성적은 당신의 삶에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라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데 맨날 자존심이 뭐라고.... 일명 [씅]에 차지 않아서 잘하고자 하는 마음에 스트레스 왕창 받는 것 같다. 자꾸 다즐링님이 추천해주신 '잘 그리기 금지'가 생각이 났지만 막상 잘 안되었다.
D. 첫 취업 준비.... 제발 건강이 온전할 때 인턴을 넣자!
- 학교에서 주선하는 인턴쉽에 합격하면 듣기 싫은 과목을 최소 1개 최대 4개를 뺄 수 있어서 초승달의 취업 준비는 시작되었다.
- 중간고사 이후 나간 멘탈을 이걸로 만회하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되었다,,,^^;;;;;
- 하필 근데 오픈소스 컨트리뷰톤 아카데미(OSSCA) 지원 시기랑 살짝 겹쳐 있어서 조금 고난의 행군이었다.
- 노션으로라도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oopy를 활용해 만들었고, 정리된 레주메를 만든 점을 칭찬하고 싶다. 포트폴리오 사이트는 두고두고 잘 써먹었다.
- 총 세 군데 넣었다. 포지션은 다 달랐다.
- 다 서류에 붙었다.
- 두 곳은 면접을 보았고, 한 곳은 기말고사 스트레스와 함께 정말로 잘해야 한다는 압박을 이겨낼 수 없어서 포기했다.
(잘 그리기 금지)
- '면접 준비를 정말 잘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너무 들었다.
- 아쉬웠다.
- 정말 정말 아쉬웠다.
- 포폴/자소서에 쓴 내용들은 내가 설명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인데, 그러지 못했다. 핑계겠지만 중간고사 때 무너진 멘탈 복구 때문에 아무것도 못 한 상태였었다.
-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넣는 것보다 회사가 요구하는 느낌에 맞게 잘 꾸미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느꼈다.
- 정말로 애매하게 썼다가 "한나씨는 졸업하고 작가의 길을 가게 되는 것일까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약간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 많이 들었다.
- 나는 다양하게, 그러나 큰 틀의 주제 안에서 한 것뿐인데 배치랑 내용의 문제로 그렇게 보였다는 것이 너무 슬펐다.
E. 정말정말정말정말 재미있(고 고난이)었던 음악/오디오 딥러닝 수업
- 대학원생 수업에 학부생도 들을 수 있는 수업이라 '거의 다 만점을 받지 못하면 B도 못맞겠구나...'하는 생각으로 이 악물고 과제 했던 것 같다.
Pytorch
를 처음 만지다 보니 모르는 거 그나마 파이토치 아는 사람 붙잡고 맛난 거랑 지식이랑 교환하고 그랬다. 그래서 거의 모든 과제가 만점이거나 만점에 가까웠다....! 정답으로 냈던 코드 정리해서 깃허브에 올려야지 했다가 결국 못올리게 되었다고 한다...😇- 수업 내용이 좋아도 수업 때 학생들을 깎아내리거나 꼰대스러운 말을 하는 과목을 좀 들어왔던 입장에서 이 강의는 너무 천국과 같은 과목이었다.
- 정말로 CNN, RNN 들어보았다! 하는 수준의 사람을 앉혀놓고 알아듣게 만든 것도 너무 멋지셨다.
- 가장 스윗했던 점은 대면 수업인 이 수업이 줌 수업을 불가피하게 했을 때, 학생들의 얼굴을 교수님만 볼 수 있는 모드로 진행하신 점이 너무 좋았고 감사했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줌 수업을 3학기 동안 듣게 되었는데 이런 교수님은 처음이셨다.
- 조용히 수업 듣다 사라지는 학생이 되고 싶은 마음도 좀 있었다.
- 새내기 때 갑자기 열 기운 올라서 수업 실습 때 도저히 견디지 못하겠어서 엎드려 있었는데, 교수님이 오시더니 "초승달 학생은 중간고사 만점 맞아서 좀 쉬어도 괜찮아~"식으로 말씀한 기억이 아직도 나를 오싹하게 만든다...😨
- 물론 나보고 프로젝트 수고 많았다고 잘한 점 칭찬해주시는 교수님들은 너무 좋은데 아무튼 양면성을 띠고 있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흘러갈 줄 몰랐지,,,
- Train a DDSP Autoencoder on GPU
- 데이터셋 구해서 A 소리에서 B 소리로 바꿔보라는 코드 안짜는 과제였는데, 직접 비올라 열심히 스케일 긋고, 먼지 묵은 오카리나 꺼내서 데이터셋을 모았다. 교수님 기억하시더라....
-
정말 귀여운 나의 과제,,, 너무 인상 깊은 멜로디라 포토프린터로 뽑아서 지갑에 넣고 다녔다! 나중에 보니깐 코드를 정말로 이상하게 짜서 그랬더라.
-
그 당시 파이토치로
Nightly
에서만 M1 맥북 GPU 사용이 가능했는데, 과제 코드에서는 아직 구현되지 않은 기능을 써서 그런지 적용이 안 되어서 짝꿍의 서버를 빌리기도 하다가 GPU 써서 5분 걸릴 거 CPU로 33분 기다리면서RNN
과제를 진행했다. -
정말 다양한 악보들을 보았다.
-
그러다가 정말로 이쁜 과제의 멜로디가 나와서 정말로 신났었다!! 🥰
-
과제인
GRU
기반의Melody Language Model
을 활용해 각종 단선율 멜로디를 학습시킨 후, 그 위에Fine Tuning
으로 남도 시나위 선율을 얹는 Fantasit AI Sinawi를 기말과제로 3인 팀으로 진행했었다. 나는 학습시키는 코드를 만드는 사람이어서 쉽게 쉽게 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
세는 박자 단위계가 달라 이상한 모양의 음표가 나오기도 했다. 우리 팀은 이것을 '관엽식물'이라고 불렀다. 이 부분에 대해서 채령님이 고쳐주셨다.🥺
-
데이터셋의
vocab
을 이용해 진행하는 방식인데, 데이터셋의vocab
과 시나위 데이터셋의vocab
이 달라 이를 통합하는 과정이 필요해 진행했다. -
나름 된? 악보의 모습은 위와 같다. 이거 보고 느낌표 백만개정도 찍은 듯 하다!
- 'Fantastic AI Sinawi' 기말 프로젝트 초창기엔 이런 비주얼이었고, 극극초창기의 비주얼은 내가 담당했었다.
p5.js
에서 마이크 소리 가지고fft
해서 보이고 그랬다. 이후 채령님이 다시 이쁘게 고쳐주셨다,,,! - 새로 산 삼각대와 카메라 렌즈를 가지고 진행을 했다. 기분 너무 최고였다👍
- 교수님이 너무 좋아하셨고, ISMIR 2022 Music Program에 투고하면 어떻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영상을 재촬영했고, 인도에 가게 되었다!!
-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
- 교수님이 무조건 될 것이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걱정 많았는데 정말로 신났었다,,,,!
☞ 여름 방학
A. 2022 오픈소스 컨트리뷰톤 아카데미(OSSCA)
- 아직도 무슨 제정신으로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프로젝트 개발 경험 쓰는 부분에 예시가 '소스 관리 및 코드 리뷰, 패치 만들기, 번역하기, 버그 헌팅'인데 정말로 해본 적이 없어서 대학생의 패기 믿고 저렇게 썼었다. 그러나 다시 보니깐 정말로 패기가 넘쳐 보인다 얘 왜이랬댜..
- 깃허브가 잘못 쓰면 망가져서 큰일 날 것이라는 맹목적인 두려움 때문에 배포하는 법으로 하는 커밋만 딱 써본 상황이었다. 다음 사진처럼 만큼의 무식함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 1지망 2지망 순서를 많이 고민했었다.
- 앞선 딥러닝 수업에서 파이토치를 사용해본 상황이었던 참에 했는데, 나의 마음을 더욱 반짝반짝 빛나게 해주는 프로덕트를 만져보고 싶은 생각에 'Yorkie'를 1지망으로 선택했다!
- 결론은 붙었고(!!!!!!!!!) 합격한 결과 보고 너무 놀랐었다.
- 한 활동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초심자의 입장이기에 글로 정리를 많이 했다.
Yorkie
의CodePair
개발 환경 세팅에 관한 글로 정리: OSSCA Yorkie(1) - CodePair 삽질의 세팅Yorkie
소개 영상인 ‘15분 만에 동시편집 에디터 구현하기' 글로 정리OSSCA Yorkie(2) - 15분 만에 동시편집 에디터 구현하기- ‘Respect system theme #216’ PR: 이슈 ‘Respect the system theme #214’를 해결
- OSSCA Yorkie TIL (4) - 살면서 처음으로 이슈 해결해보기
- 현재 사용자의 PC 테마(브라우저 테마)에 따른 코드페어 초기 테마를 정하는 코드를 추가했다. 다크모드인 상황에서
CodePair
를 처음 들어가면 다크모드가 되고, 화이트모드인 경우에는 화이트모드가 된다. 이슈 해결에 대한 힌트와 첫 이슈 해결 PR를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진행했다. - 여기에 들어간 기능은 후에 웹 기말 프로젝트에도 들어가게 되었다!
- ’15분 만에 동시편집 에디터 구현하기’를 편집기인
CodePair
와 다른Quill
버전으로 예제 추가: OSSCA Yorkie TIL (5) - 20분 만에 동시편집 Quill 에디터 구현하기 - ‘Remove duplicate codes #385’ PR
- 요약:
if
문 중복된 코드 제거 - 상세 내용: 7번에서 동시편집
Quill
에디터를 구현하면서 yorkie-js-sdk/examples/quill.html을 참고 많이 했다. 거기서 같은 의미의if
문이 두 번 나오는 것을 발견, 이를 제거하는 코드를 PR 올렸다.
- 요약:
- 각종 덕질 굿즈들을 봐오고 가끔 발주한 경력을 살려
Yorkie
홍보(?) 굿즈를 제작하는 데 도움을 드렸다!- 내 손으로 만드는 굿즈 왕국의 꿈 아직 놓지 않은 상태여서 정말로 프로덕트 디자인이라도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소중한 인연을 만났다!
- 8월 말부터 오픈업에서 모여서 모각코를 진행했었는데, 특별한 일 아니면 꼭 참가했었다. 가서 과제를 하는 한이 있어도 가서 재밌게 했던 것 같다.
- 같이 밥 먹고 이야기하고 도움받고 드리고 하면서 재밌게 보낸 것 같다!
- 언제 한번 또 뵙고 싶다.😘
Go
와TypeScript
를 공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전에는
Hexo
를 써서 블로그를 쓰고 있었는데, 이미지 로딩에 큰 문제가 생겨서 완전 새로 블로그를 만들었다!Next.js
/TypeScript
/daisyUI
/Contentlayer
이 사용되었고,mdx
기반의 블로그이며 오픈 그래프 지원한다! 지금 보고 있는 이 사이트가 그게 맞다! - solved.ac 프로필 생성 사이트 ac-profile는
solved.ac
의API
를 이용하는Go
기반의 서버가 존재하며, 이를 가지고Next.js
에서 진행하였다.Go
와TypeScript
둘다 타입이 존재해서 조금은 맘 편히 진행했던 것 같다.
- 그전에는
☞ 2022-02 [8/10]
A. 복수전공 수업이 스트레스를 싹 내려줍니다
1) 프로세싱을 기반으로 OSC도 써보고 머신러닝도 써보고 이것저것 써보는 수업
- Week 1. Twisted Squares
- Week 2. 'Mondriaan Generator'
- Week 4. 'City Generator'
- Week 7. 'Face Otamatone' 시간 나면 블로그 글을 추가 더 해보고 싶다.
- 목요일에 주제가 나오고 그다음 화요일까지 만들어야 하는 일정이 매우 촉박했으나, 나름 괜찮은 작품들도 나오고,
WOW(Works of Week)
에 선정되는 작품도 3개나 있어서 재밌게 보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쏘 스윗 교수님,,,,,,,😭
- 같이 듣는 학우 아니었으면 이 평가 문구 모른 채 지나갔을 것이다,,,,
2) Web development
- 기말과제로 '51 Worldwide Games'에 나오는 'Yacht Dice'를 리액트로 구현해 보았다.
- 기본 기능을 구현하는 데에는 6시간 정도 걸렸지만, 이제 CSS로 꾸미고 추가 기능들을 넣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역시
CSS
는 어렵다. - 가뿐히
A+
받았다!
B. solved.ac Diamond V
- 11월 말에 운영진에게 키링을 뜯을 기회가 있었고, 레주메에 이 항목을 쓸 일이 생겨서 부랴부랴 했었다.
- 혼자서는 하기엔 양이 많아서 실버가 내 멱살잡고 다이아몬드까지 끌고 가줬다! 고마워 실버,,,😭
- 드디어 다이아몬드 5 키링을 받게 되었다! 너무 행복하다. 소원 성취!!!
C. 또 인턴쉽 넣기
이번엔 강해져서 돌아왔다!!
- 어쩌다 보니 한 곳만 넣었다.
- 레주메를 완전 그 포지션에 맞게 새로 꾸렸고, 자기소개서도 다시 꾸렸다. 정말로 자랑할만한 거리 아니면 관련 없는 내용 다 치워냈다. 서류는 가뿐히 붙었다.
- 주변에 도움받아서 면접 준비도 했다. 레주메/자기소개서에 써둔 온갖 활동들에 대한 설명을 잘할 정도로 연습도 많이 했다. 그래서 면접도 통과했다.
- 과제 전형에서 떨어졌는데, 뭐 그쪽에서 원하는 사람의 모습이랑 조금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생각한다. 괜찮다 뭐 캡스톤 프로젝트를 들어야 하는 사실이 조금은 슬프겠지만😨
- 그래서 이번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인턴으로, 학교에서 제공하는 인턴쉽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넣는 방식을
ISMIR 2022
갔다 오고 종강하고 넣으려 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 인턴'이 아닌 이유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에서 해보고 싶어서였다.
- 외길 인생 한 사람보다 밀리 겠다고 생각이 들었고, 나도 지금부터(라기엔 8학기 하고 있는데) 한 길을 정해서 그걸 나아가버리면 한동안은 그 길로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은 사실이 너무 슬프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 나는 이것저것 다양하게 해온 사람이고, 이것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싶었다. 그래서 나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 고민을 더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일단 인도 갔다 오고 보자...
D. ISMIR 2022, Bengaluru
221203 - 221210- 유고 결석이 안되어서 교수님/조교님에게 부탁의 메일 열심히 돌리고, 실습해야 하는 과목은 날짜를 바꿔서 갔다 왔다. 학교 규정상 페이퍼 붙어도 인정 결석 안 된다고 한다. 1 저자이어도!!! 너무하다.
- 오프라인 학회 참여는 처음이라 정말로 궁금했는데 해외로 나갈 줄 몰랐다. 그저 비행기가 좋은 나는 너무 신났다!!
- 자세한 설명은 따로 글 쓸 것이라고 믿는다! ^ㅁ^)
- 영어를 정말로 무서워했는데 막상 닥치니깐 영어가 어찌어찌 나오더라. 문제는 하고 뒤돌아서서 이렇게 말할걸ㅜㅜ 하면서 엄청나게 후회 많이 했었다. 내가 문법 다 틀리고 영어 써도 '상대는 나보다 가방끈이 기니깐 잘 알아듣지 않을까?'라는 마음가짐을 가졌더니 조금은 마음이 편했던 것 같다.
- 정말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랑 초면으로 만나 자기소개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밥도 먹고 그랬다.
- 그런데 이제 많이 들었던 것은 "너는 어떤 분야를 좋아하니?" 혹은 "너는 어떤 분야에 속해있니?"가 많았는데 진짜 대답을 잘 못했다.
- 나 같은 경우에는 그저 '나를 반짝반짝해주는 것들이면 다 좋아!'의 마음으로 이것저것 해왔는데, 그래서 대충 이것저것(FE, 미디어아트, 딥러닝...) 해왔고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어느 랩실 소속이냐는 다른 (한국)학교 대학원생 분들의 질문에는 "대학원생도 아니고 학부생인데, 학부 연구생은 아니고 이 교수님 수업 프로젝트 한 것 가지고
ISMIR
에 붙어서 왔다"라고 많이 말했다.
E. 내 적성은 예술 공학일까🤔
- 2학기는 살면서 처음 받아보는 학점의 나날들이었다. 이게 가능한가???? 진짠가??? 싶었다.
- 4과목 복수 전공 과목, 1과목 컴공 실습과목이었는데 최소 학점이 A0이니깐 정말로 믿기지 않은 성적이었다.
- 항상 그래왔다. 물론 복수전공이 학점이 주전공인 컴공보다 후한 편이지만, 노력 없으면 그 점수들을 얻기 힘들기도 하다. 컴공이 재미가 없으니깐 미루고 미루고 그러다가 데드라인에 가까워져서 스트레스받고 아무것도 못하는 일들이 가득해서 망쳐버린 학점들을 흥미가 많은 복수 전공이 멱살 잡고 올려주는 삶을 살아왔다. 1학기 때는 확실했고, 2학기는 엄청났다.
- 사실 나는 이론을 다루는 컴퓨터 공학보다 활용과 표현을 다루는 예술 공학이 더 적성에 맞는 것일까 싶기도 하고 기분이 묘해졌다.
F. MALer Lab(Music & Art Learning Lab) Undergraduate Intern
그렇게 되었다.
- 이때 아니면 못 할 것으로 보였다.
- 사실 작년에 말러랩 인턴 넣어보고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22년 12월 말에 넣게 되었다.
- "회사는 앞으로도 정말로 많이 그리고 오래 다닐 텐데 굳이 지금부터 구인구직을 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 대학원 갈 생각이 지금은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예전과 다르게 계속 들더라.
- 그러나 혹시라도 이 분야에 너무 매력을 느꼈을 때 논문 쓰는 것이 적성에 맞는지 알고 싶었다.
- 교수님도 이번 기회에 알아보았으면 한다고 하셨기도 한다.
- 겨울 방학과 내년 1학기가 너무 기대된다 🥰
2. 일상
☞ 박물관/전시/공연/여행
A. 박물관/전시/공연
02/11 뮤지컬 지킬앤하이드[Jekyll & Hyde], 류정한 배우 지킬, 샤롯데시어터
03/05 투탕카멘 - 파라오의 비밀, 발굴 100주년 기념 특별전
06/05 히토슈타이얼 - 데이터의 바다, 국립현대미술관
06/22 영원한 나르시스트, 천경자 / [허]스토리 리뷰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07/09 국립중앙박물관
08/13 달 탐사 특별전 문(MOON)을 열다(FLY ME TO THE MOON), 국립중앙과학관
09/25 2022 창덕궁 달빛기행
09/30 2022 ZER01NE DAY
11/26 《네모를 확장하는 N가지 방법 (N Ways to Expand a Square)》, 제11회 Art & Technology Conference (ATC)
- 생각보다 많이 못 간 것 같아서 내년에는 조금 더 가고 싶었다.
- 창덕궁 달빛 기행 말고도 다른 야간 개장 행사들이 있는데 내년에는 다른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싶고, 한국의 집 행사도 가보고 싶었다.
B. 놀러 가기
3월: 에버랜드
4월: 수원 화성
5월: 부산
7월: 안면도, 서해
7월: 롯데월드
8월: 영종도
9월: 정동진
10월: 안면도
11월: 남이섬
12월: 벵갈루루, 인도
-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처음 해보는 경험들이 많아서 즐거웠다!
- 비행기 타는 일은 언제나 설레는 것 같다. 내년에는 더욱 많은 비행기 여행을 하고 싶다.
Char 차茶
티코스와 애프터눈티가 아닌 경우는 제외하고 모으면 다음과 같다.
01/01 차의 계절: Strawberry Afternoontea
01/16 차의 계절: 티 코스 - 정월(正月)
04/17 차의 계절: 티 코스 - 桜 벚꽃
06/25 차의 계절: 여름 시즌 한정 애프터눈티
08/07 JW 메리어트 동대문 더 라운지: 2022 망고 애프터눈 티 세트
10/29 차의 계절: 티코스 - 가을미감(秋美感)
12/24 차의 계절: 크리스마스 한정 애프터눈티
12/29 삼월황 논커피바: 겨울밤 티코스 Vol.1
- 올해에는 정말로 물고기가 되었다. 🐟
- 차의 계절에서 진행하는 모든 예약을 하나 빼고(면접 때문에 못갔다...🫠) 다 갔는데 내년에는 모든 예약을 다 섭렵하고 싶다.
- 내가 다니는 학교에서 삼월황까지 걸어서 30-40분 정도 걸려서 실습이 일찍 끝날 때마다 종종 차 마시러 갔었다. 연말을 맞이해서 티코스도 갔는데 정말로 행복했던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서울에서 차 마실 때는 여기서 마실 생각이다. 토공님 멋진 곳 알려줘서 고마워요🥰💕
- 대전 차의 계절, 상수 삼월황, 서울대입구 반조를 많이 갔고 차와 많이 친해진 해였다.
☞ 사진
A. 대회 스태프
1) 2022 서강대학교 청정수 컵
- 무작정 사진 스태프 도와드리고 싶다고 했다!
- 작년 학교 대회에서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이미 알았을 때 날짜가 늦어버려서 슬펐는지라 보자마자 바로 연락드렸다.
- 후배분들을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2) 2022 전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 동아리 연합 여름 대회(UCPC)
- 우연히 사진 스태프로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사진스태프가 한명 더 필요해서 주변에 사진 찍는 친구 데려와서 같이 했다.
- 명찰 너무 맘에 들었고, 참가자는 색노란색 티셔츠인데 스태프는 남색 티셔츠라 조금은 행복했다.
- UCPC 배경과 뱃지를 받지 못했지만 아무렴 어때...! 즐거웠으니 그걸로 된 것이다.
- 우마무스메 적당히 덕질하던 때여서 저렇게 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후회 없음.
3) 2022 서강 프로그래밍 대회(SPC)
- 2019년에 이어 3년 만에 대회 사진 스태프로 참가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 개인 대회는 나갈 생각이 전혀 없어서 졸업하기 전까지는 계속 대회 스태프로 뛸 것 같다!
- 코드포스에서 그린 → 민트로 올라가 보겠다고 Div.4를 했다가 멘탈 다 터져서 다신 안 하기로 마음먹었다.
- 하지만 2학기때 4번정도 엣코더/코드포스 버츄얼을 하면서 조금이나마 용기를 내려고 했다. 하지만 아닌 것은 아닌 것 같다.
- 나는 제한된 시간이라는 압박감 속에서 문제를 푸는 것이 어려운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 그렇지만 이상한 문제들을 푸는 것들이 너무 재밌는걸!!! 그래서 나는 대회 안 나가고 정말 실력 쌓으면 대회 문제를 만드는 사람이 될 것 같고 아니면 사진 스태프와 같은 대회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B. 사진 모임
- 봄, 수원 화성
- 여름, 꽃지 해수욕장
- 가을, 남이섬
봄: 수원 화성 (수호님, 민상님, 창희님, 나)
여름: 안면도 (수호님, 민상님, 나)
가을: 남이섬 (수호님, 민상님, 창희님, 카타, 나)
- 사진 모임은 정말로 좋았다.
- 베스트 드라이버 수호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 얻어먹는 입장이라 햄 치즈 롤빵 / 까눌레 / 초콜릿 해서 들고 갔었다.
- 프로그래밍 드립을 알아듣는 사람들의 모임인데 '사진'이라는 공통사가 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그랬던 것 같다.
- 사람들이 점점 갈수록 장비를 바꿔오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 겨울 모임이 너무 기대된다. 차 안 끌고 눈 오는 곳으로 이동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지만, 어찌 흘러갈지는 1월에 슬슬 이야기 나오면 괜찮지 않을까?
C. 11/8 개기 월식
-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달이다. 그래서 닉네임을 '초승달'로 짓기도 했다.
- 2018년 1월에 개기 월식이 있었는데, 그때에는 카메라가 없어서 핸드폰 카메라로 찍었다. 그래서 더더욱 카메라로 담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
- 잠실한강공원에서 zoom 수업을 야외에서 들으며 달의 위상변화를 한 폭의 사진으로 담았다.
- 나 혼자서가 아니라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관찰했는데 맥주, 럼, 피자, 허니버터칩과 함께해서 즐거웠다.
☞ 듀오링고
- 학교 통학길이 길다보니 지하철에서 15분짜리 XP부스트를 쓰면서 열심히 달렸다.
- 다이아몬드 리그에서 절대로 떨어지고 싶지 않아서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다.
- 한국어 → 영어를 진행했었는데, 학회에서 영어로 말할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 2022년 12월 21일, 듀오링고 일본어를 시작했다!
- 히나가나 겨우 시작했는데 과연 내년에는 어느 정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될지 궁금하다.
- 100여 문자 + 한자 2136?자만 외우면 다 읽을 수 있다고 한다. 차라리 이 노력이면 영어를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내가 그럴 거 같지 않다.
- 일단 재밌게 즐겨보기로 했다.
☞ 베이킹🥐
- 올해도 베이킹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달콤함을 선사했다!
- 가장 인기가 좋았던 디저트는 까눌레, 프랑스 디저트인데 겉바속촉의 식감을 가지고 있다.
- 전날에 반죽을 준비해서 12-18시간 정도 숙성시켜야해서 조금은 손이 많이 갔지만 재미가 있었다.
☞ 타로
- 타로 공부 종종 열심히 했다. 작년과 다른 점은 그래도 어느 정도 해설서의 도움 없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 2023 목표는
- 기존의 유니버셜 타로를 다 익혀 소장하고 있는 한국화 타로를 주 덱으롯 사용하는 것
- 레노먼드 덱의 해설을 익히는 것.
☞ 다트
- 같이 노는 친구가 틈나면 다트를 던지는데 뭔가 흥미로워서 9월부터 하기 시작했다.
- Count Up 최고점은 442점!
- 이것도 말리기 시작하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 한동안 멀리 두고 학업에 정진했었다. 그러고 다시 시작하니깐 나름 괜찮더라. 취미에 제발 스트레스 받지 말자
(잘 그리기 금지)
☞ 비올라
- 16인치 비올라를 업어왔다. 소리가 트이지 않은 상태에서 데려왔는데, 트이니깐 완전히 멋진 사운드를 내는 비올라가 되었다. 내가 실력이 좋아진 것인지, 브릿지를 바꿔서인지, 턱받침과 테일피스를 바꿔서 그런지, 아님 현지 달라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트인건 맞고 진짜 괜찮은 사운드가 난다고 하신다.
- 사진은 많이 초록빛 띤 노랑이지만, 실물로 보면 그보다는 조금 주황빛이 감돈다. 그래도 흔치 않은 노랑빛 바니쉬가 너무 귀여운 것 같다!
- 스즈키 4권의 거의 끝을 가고 있다. ISMIR와 2학기 학업만 아니었으면 레슨봐주는 선생님이 주최하는 미니 콘서트에 참석했을 텐데 그건 좀 아쉬웠다.
- 비브라토는 계속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는 순간에 갑자기 된다고 해서 도를 닦고 있다. 작년에도 비브라토 도전했는데 아직도 비브라토 잘 못한다.... 키보드를 많이 쓰는 직업이다 보니깐 손가락 마디가 많이 굳어서 말랑말랑 접었다 폈다 해아 하는 비브라토에서 치명적으로 다가왔다. 그래도 해내고 싶다ㅜㅜ
☞ 다이어리
- 꾸준히 썼으나 힘들었던 1학기가 완전히 비어 있다.
- 그래도 3분기와 4분기는 다 채워서 마음에 든다.
- 그렇지만 투두메이트는 매일 다 채웠다....! 뿌듯하다
- 내년에는 일기장 하나와 5년짜리 다이어리/문답 각각 하나씩 쓸 생각이다. 🥰
☞ 건강
- 1학기는 스트레스 관리에 실패했고, 2학기 초반부에 무리해서 일 벌일 때 컨트롤을 잘 못했던 것 같다. 이 점이 너무 아쉽다.
- 내년에는 조금 더 행복하게 작업했으면 좋겠다.
☞ 기타 남기고 싶은 것들
- 퍼스널 컬러: 봄 웜 비비드
- 쨍한 색이랑 잘 어울린다고 한다.
- 어정쩡한 회색 같은 색에는 얼굴이 칙칙해 보인다고 한다. 차라리 검은색 아니면 흰색
- 처음으로 결혼식 청첩장을 받아보았다!
- 처음으로 오마카세를 먹어보았다.
- 성게알(우니)도 좋지만, 청어나 고등어나 이런 등푸른생선으로 만든 초밥에 더 취향임을 알게 되었다.
3. 느낀 점
판 덜 벌였다고 생각했는데 정리하고보니 전혀 아니었다..... 잘하려 하지 말자.
☞ 잘 그리기 금지, 건강제일!!
- 정말로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조금 더 찾아야 할 것 같다.
- 싫은 것을 덜 스트레스 받고 하는 방법과, 너무 잘하려는 압박감 속에서 마음고생 덜 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겨내고 싶다.
- 2019년, 2020년보다 많이 나아진 2022년이었는데, 2023년에는 지금보다 더 건강했으면 좋겠다. 건강하고 행복하자😘
☞ 꾸준함은 배신하지 않는다.
- 듀오링고 연속 학습 400일은 넘겼고, 60,000XP를 영어에서 취득했었다. 다이아몬드 리그 24주 동안 유지하고 있다.
- 2022년 12월 29일 기준 solved.ac 423일 연속 문제 해결을 했다. 바쁘면 쉬운 문제들 위주로 풀었지만, 실버 이상 난이도로 많이 푼 문제수 순으로 문제도 풀기도 했으며, 플래티넘이나 다이아문제를 추천받아 풀기도 했다.
- 매일 듀오링고, BOJ 문제 풀이 그리고 투두메이트에 정리까지 하는 루틴이 세워지니깐 하루가 조금은 정리가 되었다. 작년 6월에 투두메이트가 인기를 타기 시작했을 때 시작했는데, 지금은 몇 안 되는 친구들과 함께 나아가고 있다. 내년에도 잘 부탁해!
☞ 힘들 때 있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를
- 정말 많이 위로가 되었던 메세지 몇 개를 뽑아보았다.
- 이 메세지들을 제외하고도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응원을 많이 해줬고, 덕분에 힘낼 수 있었다.
- 진짜 이번 한 해는 정말 힘들었는데, 그래도 내가 끝까지 버틸 수 있었던 건 주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 정말로 감사를 드리고 싶다. 그리고 내년에는 위로보다는 행복한 이야기를 더 나누고 싶다.
- 내년에도 잘 부탁해!
☞ 내 소신 믿고 나아가면 뭔가 있지 않을까?
오미쿠지🎐 - 제16번 [吉] 매화 가지에 날아든 꾀꼬리가 봄이 오는 것을 기대하며 계속 울고 있지만 아직 봄이 오는 모습이 아니라 눈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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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오미쿠지(일본에서 종이 나오는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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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선택의 순간이 있었다. 그냥 그 순간 내가 생각한 최선의 선택을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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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즉흥일 때도 있지만 뭐 어때, 나는 그 당시에 이게 맞다고 생각해서 나간 것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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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내가 나중에 나아갈 길에 대해서 많이 고민한 해이기도 하다.
- 아무래도 졸업에 가까워지기도 하고, 주변에는 회사에 다니는 친구들이 많기도 해서 불안함에 더 그런 것 같기도 하다.
- 그러나 나는 그들과 다르다. 예전부터 이상했고 지금도 이상하기도 하다.
- 나는 '세상이 어둠을 행복으로 밝혀주는 달빛처럼'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다양하게 도전해보며 나의 다음 여정을 찾고 있을 뿐이다. 이제 이번에는 MIR 분야에서 도전해보는 것이고!
- 내가 하는 활동들은 분명히 중요한 순간에 필요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4. 올해의 ○○
- 올해 첫 노래: Porter Robinson - Look at the Sky
- 올해 가장 잘한 소비: RF 24-105 F4L IS USM / 젠하이저 MKE 200(카메라 마이크)
- 올해의 선물: 코닥 미니샷 콤보 2 레트로 C210R
- 올해의 장소: 차의 계절 / 신논현역 누리초밥참치
- 올해의 덕질: 우마무스메 - 사일런스 스즈카 / NCT 김정우
- 올해의 음료: 짜이티 / 냉침 호지차
- 올해의 디저트: 내가 만든 까눌레
- 올해 감사한 세 가지: 정우, 유근, 선우
- 올해를 요약하자면?: 도약 3초 전
5. 2023 목표
- 건강하기, 행복하기
- 졸업할 수 있을까?
- MALer Lab
- 논문 쓰기
- 학회 또 가보기
- 플젝 잘 끝내기
- 성적 최대한 디펜스 / D.... 학점 재수강
6. 운세
☞ 오미쿠지🎐 제2번, [中吉]
눈속에 봄은 기분이 좋아져 흐느끼는 눈물, 이제는 아물어
여러 가지 재앙이 지나가니 기쁨이 있다. 마음을 정직하게, 행실을 삼가고, 가난한 자를 자애하며, 나약한 자를 도우면 더욱더 마음이 편해진다. 색에 빠져 술에 미치면 흉하다.
- 소망: 뜻대로 이루어지다
- 대기인(기다리는 사람): 오다
- 분실물(우물) : 약해도 나온다
- 여행: 이익이 있다. 다녀와길
- 장사: 사는 데 길, 이익이 있다
- 학문: 안심하고 면학하라
- 시세: 사, 지금이 좋다
- 쟁사(싸움): 이기지만 맡기는 것이 길
- 연애: 적극적으로 하라
- 이사: 지장 없음
- 출산: 싸고, 후에 조심하라
- 병: 가볍지 말고, 양생하라
- 혼담 : 생각에 맡기다. 단, 처음에는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