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블로그
Crescent
0. 서론
☞ 🎉 휴학 🎉
2021년 9월이 된다면 나는 4학년이 될 것이다. 몇몇 동기는 이번 학기가 막학기가 되어 졸업도 하게 된다. 아무리 내가 복수전공 때문에 10학기까지 다니는게 확정이 되었어도 너무 준비한 것들이 없어서 적어도 인턴을 할 수 있는 정도로 만들어 놓고 싶었다. 그 전에 원래 내가 휴학을 하지 않았을 때 들어야 하는 강의들은 대면 강의여야 더욱 얻어갈 수 있는 과목이나 내가 정말 듣고 싶은데 아직 실력이 부족한 과목도 있었다. 작년 가을부터 2학기를 비대면 강의를 들었는데, 실시간 강의를 헬렐레 듣다가 겨우 녹화된 강의를 보면서 복습하는 것이 너무 체력이 많이 힘들었고 멘탈이 버텨주지를 못했다. 그런데 이번 학기는 모든 수업이 실시간 ZOOM 강의 원칙으로 되어 있으니 도저히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휴학신청 했다. 내년 봄에는 대면 수업 했으면 좋겠다.
- 건강 확실히 회복하기를 부모님과 약속하며 라섹 수술도 하기로 했다.
☞ 그래서 뭘 배우지🤔
데이터를 만지는 일과 프론트엔드 개발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 멘토님인 창희님께 도움을 청했다.
다음은 내가 선호하고자 하는 것들을 모아본 것.
- 내가 뭔가를 했을 때 그게 보여지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 만져봤더니 클릭해서 무언가가 나타난다 이런 것을 보면 뿌듯하고 그런다.
- 데이터를 만졌던 것은 Unhappy Circuit 작가의 영향을 받아서 시작했던 것이고, 워크숍에서 파싱이랑 소니피케이션을 다뤄보았다. 학교에서의 Sound를 다루는 강의에서도 데이터를 사운드로 표현을 해보았다. 유니티/프로세싱으로 비주얼적인 모습도 만져도 보았다. 프로젝트🌏
-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한 행위에 대한 반응(보여지는게 제일 좋지만 수치값도 좋음)을 좋아하는 것 같다.
- 웹은 만져본 적 없음.
결론은 프론트엔드 개발을 먼저 해보고 정말 안맞는 것 같으면 데이터도 다시 만져보기로 하는 것이었다.
-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
- 있는 예제 코드 + 구글 검색 가지고 지지고 볶고 열심히 했는데 신기한 것 있죠. 점점 이것저것 추가하고 싶어지고, 욕심이 생긴다.
1. 블로그
☞ 이런 것으로 만들었어요
- Github Pages 배포(w/
gh-pages
) .md
파일 읽어들이기(w/react-markdown
)- 댓글 추가(w/
utterance
)
React Hook
이 무엇인가 까지만 아는 상태에서 무언가를 만들어 보기라는게 정말 어려웠다만, 우리에게는 구글과 스택오버플로우와 깃헙 이슈가 있었다. 최고
☞ 숙원 사업
2. 결론/일기
리액트를 다루는 기술
을 읽어보면서 다시 기초를 탄탄히 쌓은 후, 재미있는 것을 만들 것이다 2021/09/15api
에 담김 정보들을three.js
나Matter.js
을 가지고 시각화를 재미있게 해보고 싶다.- 이 블로그 보면서 뭔가 디자인이 마음에 안드실텐데 그거 맞다. CSS 잘 못하겠다... 디자인도 마음에 안든다. 비헨스나 핀터레스트 등등을 보면서 쌓아야 할 것 같다.
- 반응형 어렵다
- 백엔드도 만지고 싶고,
Netlify
로 정적 웹 사이트 배포해보고 싶다. 막 하다보면 더 큰 판을 벌리고 있지 않을까? - 라섹 수술한지 보름째인데 아직 완벽히 회복이 안되어서 모니터를 오래보면 앞이 잘 안보인다. 가까이에 있는 핸드폰 글씨조차 흐려 보인다. 지금 글도 그렇게 쓰고 있다..😇
2021/12/27
블로그를 HEXO로 옮겼습니다.